벌써 내년이 기다려지는 예다움 캠핑장 덧글 1|조회 8,139|2020-08-18 21:55:36
김지애
부모님과 함께 여름휴가를 즐기기위해 여기저기 찾아보던 중
사이트가 너무 많아 혼잡하지 않고 근처에 계곡이 있으며
깨끗한 화장실 등 여러 조건에 맞춰 까다롭게 며칠밤을 새워가며 찾던 중 예다움 캠핑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진이나 영상 등
찾아본 자료들보다 깨끗하고 계곡물 또한 맑고 차가워 좋았습니다
휴가일정즈음 장마로 비가 너무 많이와 걱정이 참 많았는데
사장님의 부지런한 공지덕에 행복한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
출발 당일 비가 많이와서 텐트를 치는동안 비도 많이 맞았지만
예다움의 아늑함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세탁실이 있어 매번 깨끗하게 옷을 세탁해 입을 수 있었고 사장님의 부지런함이 빛을 발하는 화장실과 샤워실덕에 정말 여러 캠핑장을 가봤지만 이렇게 자주?! 씻을 수 있던건 이번이 처음인것 같습니다 매점의 할머님이 따뜻하게 삶아주신 옥수수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머물렀던 삼박 사일 매 순간이 행복했고 부모님께서 내년에도 오자며 만족해하셨습니다 항상 사장님이 사이트 곳곳을 부지런히 다니시며 관리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인 캠핑장입니다 지인들에게도 자신있게 추천하고싶어요 내년에도 뵙겠습니다^^!
내년엔 비 걱정없이 마음졸이지 말고 오신다면 더 즐거운 휴가가 되겠지요?
건강하게 지내시다가 내년에 뵐께요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