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~
신랑이 캠핑장 예약했다는데 그늘도 없는것같고 계곡도 얕은거 같아서 반신반의하며 떠난 캠핑장이었습니다~
근데 도착하니 의외로 그늘이 있고 대프리카와 달리 바람이 너무 시원했습니다
텐트설치할때는 항상 짜증과 함께 시작하게되는데 사장님께서 수박가지고 다니시면서 더운데 먹고 하라고 권해주시면서
짜증은 저 멀리 날아갔네요~ㅎㅎ 너무 시원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~
2박3일있으면서 잠시도 쉬지않고 청소하시는 사장님의 부지런하심에 너무 놀랐어요
저희아들이 벌레를 정말 싫어해서 캠핑장 가면 화장실을 잘 안다니는데 캠핑장 다닌것중에 최고라고 엄지척!!!
모자가 함께하시는 캠핑장인데 너무 깨끗하고 두분이 너무 친절하시고 인심이 좋으셔서 지내는 내내 너무 행복했습니다~
계곡도 어른이 놀수있는곳과 아이들이 놀수있는곳이 같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~
영원 내리계곡으로 캠핑장 가고 싶은신분들께 강력추천!!! 해드리고 싶어요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