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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잡 창업 | 49세 주부에서 연매출 100억원 편의점 사장까지 | 수원맘카페-한국인 야구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 류현진(31 LA 다저스)에게 끝내 두 번째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.